[TV리포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첫 전략공천 후보로 결정됐다.
양 전 상무가 출마할 예정인 광주 서을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지역구여서, 신인과 5선의 대결이 펼쳐질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비대위원회에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을에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대변인은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공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공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서을은 더불어민주당 신인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와 5선 출신의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양향자 전 상무는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해 삼성전자에 반도체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했다.
2014년 고졸 출신으로 임원에 올랐으며 이후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더민주로 영입됐다. 김종인 체제 이후로는 선거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뉴스팀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더불어민주당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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