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테러방지법 처리저지를 위한 국회 본회의 필리버스터 중단을 결정했지만 강경파의 반발에 부딪혔다.
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필리버스터를 계속하자는 입장을 밝힌 이종걸 원내대표를 설득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고 필리버스터 중단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기자회견을 돌연 연기했다.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필리버스터를 계속해야한다는 주장이 흘러나왔기 때문. 김광진 의원, 은수미 의원, 배재정 의원은 자신의 SNS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힌 바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국회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