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이경-이세영이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평소 친구 사이라는 두 사람은 녹화 내내 절친케미를 넘어선 썸 기운을 물씬 풍겨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연출 황교진)에서는 스타들의 닮은꼴로 떠올라 새로운 매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네 사람 이세영-이이경-동현배-나연(TWICE)이 출연하는 ‘힝~ 속았지?’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이경은 이세영과의 남다른 친분이 드러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세영씨하고 이이경씨가 굉장히 친한가 봐요~ 두 분이 자주 가는 횟집 사장님은 신혼부부인줄 안다고”라는 김구라의 말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관계가 밝혀진 것.
이이경은 이세영과 횟집에 갔던 이야기를 하며 “(횟집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신혼부부인줄 알고, 서비스를 주셨다”면서, 이후 “서비스에 눈이 멀어서 옆에 앉아있고, 타이밍 맞춰서 회도 먹여주고..”라며 신혼부부 코스프레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세영은 이이경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 감정이 좀 생길 거 같은데?”라는 김국진의 송곳 같은 질문에 이세영이 “솔직히 (이이경 씨) 좋죠~ 제가 인천 사는 데 청담까지 (찾아) 갔어요”라며 스스럼없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것.
이에 이이경은 생각지도 못한 대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는 이세영과 친해진 계기부터 함께해온 기간 동안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무한 방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진짜사나이’에서 언급했던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듣는 이들의 귀를 의심케 만들었다. 무엇보다 4MC는 “드라마 같아..”라며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해져 그의 가슴 아픈 사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 이이경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군분투 했던 데뷔과정부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달려온 그간의 시간들까지 모두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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