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00만 직장인들의 삶의 터전인 ‘직장’을 소재로 콩트와 토크를 결합한 취향저격 공감 버라이어티가 등장한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N ‘직장의 신’은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 스토리가 담긴 솔루션이 있는 직장인 공감 토크쇼.
방송인 이휘재와 가수 장윤정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SBS ‘도전 1000곡’ 폐지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뭉치는 것. 그간 두 사람은 맛깔 나는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음은 물론 과거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할 만큼 극강의 케미를 자랑해 온 연예계 대표 MC커플. 그만큼 다시 한 번 MC로 함께 나선 이들이 보여 줄 ‘찰떡케미’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이들은 각각 일반인 아내와 직장인 남편을 둔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내로서 각자 자신이 경험한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공감사냥’에 나설 전망이다.
여기에 패널로 합세한 개그맨 황현희와 정주리,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 호란과 배우 이재은 등이 직장인 남편을 둔 내조의 여왕으로 합류, 솔직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이 직장생활에 대해 갖는 궁금증을 대신 풀어주며 힘을 보탠다. 또 ‘총칼 없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네 명의 직장위원회와 ‘걸어 다니는 기업 인사 데이터베이스’ 이시한 교수가 자리해 생생한 직장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더 넓게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직장의 신’은 평소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고, 물어본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던 내 남편, 내 자식의 사회 생활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풀어보는 토크 프로그램. 방송은 각자의 일터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회생활 에피소드를 콩트로 재구성한 ‘생존생활백서’ 코너와 가족의 사회생활 고민을 들고 스튜디오를 방문한 연예인 게스트의 고민 해결 코너인 ‘오피스(Oh~Peace) 라이프’로 꾸며져 직장 생존 스토리부터 달라진 직장문화와 직장 생존 꿀팁까지 깨알 공개할 예정이다. 5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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