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닮아도 너~무 닮았다. 전생에 분명 인연이었을 것 같은 닮은꼴 스타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이들은 외형적인 분위기는 물론, 나이, 맡아온 역할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닮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함께 있으면 가족이라고 봐도 무방한 ‘데칼코마니’ 스타들을 꼽아봤다.
★ 이세영=류준열 싱크로율 70%
이세영과 류준열은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스타. 쌍꺼풀 없이 찢어진 눈매부터 도톰한 입술, 툭 튀어나온 광대까지 쌍둥이처럼 똑 닮았다. 이세영은 특히 최근 tvN ‘SNL 코리아7’에서 ‘응팔’의 명장면 중 하나인 ‘버스 팔뚝 힘줄 신’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과의 닮은꼴 외모와 관련해서는 지난 2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세영이 직접 인정한 부분이다.
★ 박소담=김고은 싱크로율 80%
외모는 물론 나이, 학교 등 쌍둥이라고 해도 속을 것 같다. 대학교 동기이기도 한 박소담과 김고은은 늘 외모와 연기, 활동 부분에서 비교를 당하는 라이벌이다. 데뷔는 김고은이 1년 빨랐고, 먼저 유명세를 치렀지만, 친구는 뜨는 것도 닮는 듯하다. 뒤늦게 뜬 박소담과 현재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고은. 두 사람은 인연인 게 분명하다.
★ 김소현=손예진 싱크로율 90%
영화 ‘덕혜옹주’에서 같은 역할로 만난 김소현과 손예진. 두 사람의 외모는 이미 오래전부터 닮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까지 어쩜 이렇게 두 사람이 닮았을까. 손예진이 훗날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김소현과 같은 외모이지 않을까 싶다. 두 사람의 싱크로율은 누가 뭐래도 최고 중의 최고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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