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수미가 새색시 홍윤화를 위해 오징어장조림 레시피를 전수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오징어 장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게스트론 홍윤화가 함께했다.
김수미 표 오징어 장조림의 포인트는 반 건조 오징어를 이용하는 것. 김수미는 “생 오징어를 쓰면 장조림이 물컹물컹해진다. 마른 오징어의 경우 뜨거운 물에 3, 40분 담가 만들면 쫄깃한 맛이 좋다”라고
이날 김수미는 홍윤화의 취향대로 오징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장조림을 만들었다. 간장양념에 홍고추를 더하면 그 맛이 일품.
여기에 사연도 더해졌다. 홍윤화는 “남편이 오징어를 좋아해서 오징어볶음을 해줬는데 간을 맞추느라 한 시간 넘게 볶으니 엄청 질겨졌다. 그래서 남편과 싸웠다”라며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한 열흘만 우리 집에 같이 살래? 아무 소리 말고 내가 밥하는 거 보기만 하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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