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미세스캅2’ PD가 시즌제 드라마로 이어가게 된 ‘미세스캅2’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황주하 극본, 유인식 김정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유인식 PD는 “ ‘미세스캅2’는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하고 시작했다. 시즌1 때 연기자들과 세계관을 이어가는 걸 시도했으나 애초에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드라마가 아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미세스캅2’ PD는 “과감하게 ‘미세스캅’ 2기 출범을 시도했다”라며 “ ‘미세스캅2’는 ‘이런 형사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조금 더 유쾌하고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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