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 전혜빈이 곰치의 등장에 식겁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 첫 회가 전파를 탔다. 남태평양의 유일한 왕국 통가 편에는 김병만과 배우 고세원과 전혜빈, 개그우먼 홍윤화, 서강준, 매드타운 조타가 히토푸아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생존지인 난파선에 남아 배를 보수하던 두 사람은 배 주변을 탐사했다. 배에서 떨어져 나간 쇠기둥으로 지붕을 마련하려던 것.
이 가운데 김병만이 쇠기둥을 들어올려 이동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쇠기둥에서 곰치가 쏟아졌다. 이를 가진 곰치는 성격도 사나워 물리기 쉽상인 물고기, 게다가 흉하게 생긴 외형에 갑작스러운 등장까지 김병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혼비백산한 김병만은 놀라 쇠기둥을 놓쳤고, 근처에 있던 전혜빈에게 쫓아가 깜짝 놀랐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이후에 두 사람은 김병만이 떨어뜨린 쇠기둥을 들고 배에 올라섰고, 그 안에는 여전히 곰치가 살고있어 두 사람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놀란 와중에도 게와 곰치를 챙겨 식량으로 남기는 것을 잊지 않는, 역시 정글 베테랑이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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