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퍼퓸’ 신성록-고원희가 한밤중 길을 걷다가 일순간 멈춰선, ‘얼음 땡 투샷’을 28일 공개했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퍼퓸’에서 신성록-고원희는 각각 52종의 공포증과 35종의 알레르기에 시달리며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들어 버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 역과 일생일대 기적을 정통으로 맞은 희대의 행운녀, 라이징 모델 민예린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기상천외 사건을 몰고 다니며 ‘천적 케미’를 펼치는, ‘도린 커플’로 활약을 펼친다.
이와 관련 신성록-고원희가 한밤중 소스라치게 놀란 채 ‘일시정지 상태’에 처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서이도와 민예린이 간격을 두고 걸어가던 와중에 서이도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는데 이어 서이도를 유심히 관찰하던 민예린은 이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만나기만 하면 대형사고를 몰고 다니는 두 사람이 또다시 터트릴 사건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퍼퓸’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 성격의 서이도와 민재희가 기적처럼 만나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헤쳐 나가면서 스펙터클한 ‘꿀잼’을 선사할 것”이라며 “신성록과 고원희는 왜 이제야 만났나 싶을 정도로, 매 촬영 환상적 케미로 촬영장을 물들이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퍼퓸’은 오는 6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2 ‘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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