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가장 선물을 받고 싶은 남자로 인기 남성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가 1위에 선정됐다.
웹 사이트 ‘오리 스타’가 4일 발표한 ‘선물 받고 싶은 남자 톱 10위’ 에 따르면, 화이트데이에 가장 선물을 받고 싶은 스타 앙케이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쿠라이를 포함, 2-4위도 모두 아라시 멤버들이 차지했다.
사쿠라이가 1위로 선정된 이유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트렌드를 조사해 완벽한 선물을 해줄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라고.
2위는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로 평소 아무것도 없는 척하다가 깜짝 놀랄 서프라이즈 선물을 해줄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다. 마츠모토 준은 상대방 여성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남자로 3위에 랭크됐다. 오노 사토시는 감각있고 센스 있는 선물을 줄 것 같은 남자로 4위 올랐다. 배우 덴 후지오카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7위에는 듀엣 가수 킨키 키즈의 멤버 도모토 츠요시와 캇툰의 멤버 카메나시 가즈야가 나란히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미남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8위,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오히려 그의 미소가 더 큰 선물이라는 배우 야마시타 도모히사가 9위를 차지했고, 늘 진지해 보여 정성어린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구보타 마사다카가 10위에 뽑혔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사쿠라이 쇼, 영화 ‘허니와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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