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의 톱 걸그룹 SHE의 멤버 셀리나가 5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6일 중국 시나연예 등 매체는 대만 언론을 인용해 지난 4일 셀리나가 남편인 변호사 장승중과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생활 습관의 문제 등으로 평행선을 걸어오다 친구 관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셀리나 측은 두 사람은 설 전부터 이혼에 대해 논의했으며, 외도 등의 문제는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에 따른 위자료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셀리나의 연 수입은 1억 2천만 대만달러(약 44억 원)로, 남편인 장승중보다 약 60배 정도 많다. 하지만 이에 대해 셀리나 측은 “혼전 계약서는 없다. 이혼 후 재산은 각자 독립되며, 위자료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톱 걸그룹인 SHE의 멤버 셀리나는 2011년 11세 연상의 장승중과 결혼했다. 당시 SHE의 멤버 엘라, 헤베가 신부인 셀리나의 들러리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셀리나(오른쪽)와 장승중, 셀리나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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