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걸스데이의 혜리.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반년을 넘게 가족처럼 지낸 ‘쌍문동 친구들’은 혜리의 병문안을 다녀왔을까.
7일 걸스데이 관계자에 따르면, 쌍문동 친구들은 물론 걸스데이 멤버들도 혜리의 병실을 찾지 못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혜리의 치료가 중요해서 면회는 사절해둔 상태다”라고 귀띔했다.
혜리는 지난 6일 오전 고열로 응급실을 찾았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즉각 알렸다. 혜리는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스케줄은 모두 중단했다.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혜리의 건강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자, 쌍문동 친구 중 이동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병원 가라고 했지!”라는 글과 함께 혜리의 사진을 게재하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동휘 등 쌍문동 친구들은 전날 혜리와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혜리는 그 누구보다 밝고 상냥하게 콘서트장에 모인 팬들에게 서비스를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전해진 건강 적신호 신호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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