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전혜빈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9일 오전 “전혜빈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외모도 능력도 뛰어난 대기업 외식팀 팀장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으로 인생이 얽히게 된 두 여자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이름 때문에 얽힌 악연에 예지력이란 미스터리가 더해지며 흥미진진 하면서도 독특한 동명 오해 로맨스가 그려진다.
전혜빈이 연기할 오해영은 박도경(에릭 분)의 약혼녀였으나 결혼식 날 갑자기 사라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존재. 이후 오해영(서현진 분)이 다니는 회사의 팀장으로 돌아와, 동명의 오해영과 박도경 사이에 예기치 않은 갈등을 야기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불어 일으킨다.
이번 작품에는 앞서 에릭, 서현진, 예지원, 김지원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또 오해영’은 7일 첫 방송된 신하균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 후속으로 5월 전파를 탄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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