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예쁘니까 연예인이다. 그런 연예인도 꾸준히 외모를 가꾼다. 더 예뻐지려고. 아무래도 의학의 힘을 빌리거나 다이어트가 가장 큰 효과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성형수술도, 메이크업도 아닌 ‘카메라 마사지’로 더 예뻐졌다고 자랑한 스타들도 있다.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는 변화된 미모에 만족을 드러냈다. 지난 9일 피에스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피에스타는 “저희가 성숙해졌다. 여성미를 가진 피에스타만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외형적으로 많이 변했다”고 웃었다.
특히 멤버 차오루는 “요즘 활동을 많이 하면서 카메라 마사지를 받고 있다. 그래서 많이 예뻐졌다”고 좋아했다.
지난해 데뷔한 그룹 다이아 역시 외모 변화의 첫 번째 요인으로 카메라 마사지로 꼽았다. 다이아는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저희가 화면에 많이 비추면 비출수록 그런 얘기가 많다. 이게 정말 ‘카메라 마사지’라는 걸 느끼고 있다”고 까르르 웃었다.
정채연을 비롯한 멤버들은 “방송을 몰아서 하다 보니 마사지 효과가 커진 것 같다. 데뷔한 건 실감나지 않지만, 예뻐졌다는 말씀을 들을 때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배우 이연희는 지난해 영화 ‘조선명탐정2’ 개봉을 앞두고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의 이연희는 활동하면서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부각시키며 광고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는 질문에 이연희는 “데뷔하면서 점점 카메라 마사지도 받고 어떻게 해야지 예쁜 각도인지 연구도 하다 보니까 (예뻐진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여자 스타들만 카메라 마사지 효과를 본 건 아니었다. 배우 최우식도 카메라 마사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지난해 드라마 ‘호구의 사랑’ 방송을 앞두고 외모 변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최우식은 “내가 샤워하고 나올 때는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들어 얼굴이 예뻐지고 있는 건 확실하다. 카메라 마사지가 효과 있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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