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액션배우 이연걸(리롄제,52)이 급격하게 나이 든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연걸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이연걸에 현지 매체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런데 이연걸은 몇 년 사이 살이 많이 빠지고 나이가 든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살이 쏙 빠져 툭 불거진 광대뼈에 히끗한 머리가 액션스타도 피할 수 없는 세월의 무게를 가늠케 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연걸은 최근 척추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지난해 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 중인 사실도 알려진 뒤여서 이연걸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연걸은 할리우드 영화 ‘트리플엑스3’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고사했고, 결국 해당 역할은 동갑내기 액션배우인 견자단에게 넘어갔다.
한편 ‘황비홍’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액션스타 이연걸은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함께 태극선국제문화발전유한공사를 설립, 지난 1일 베이징에 ‘태극선생활관’을 열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익스펜더블’, 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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