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먹방에 남다른 감각을 드러내며 ‘맛있는 녀석들’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1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이국주와 함께 첫 촬영 때 갔던 감자탕 집을 다시 찾았다.
이국주는 뚱4를 기다리며 “더 잘먹으려고 밥도 안 먹고 왔다. 더 잘 먹으려고 어제 술도 먹고 왔다. 왜 이렇게 안오느냐. 운전을 못한다”라고 불평을 드러냈다.
이후 이국주는 감자탕 집을 찾아 “저는 뭘 먹든 지 꼭 밥이 있어야한다. 짬뽕을 먹어도 밥이 있어야하고 짬뽕밥에도 밥을 시킨다. 그러니 이상준 오빠가 놀리더라”라고 말했다.
이 말에 유민상은 “먹는 것 가지고 놀리는 사람들 가서 때려주고 싶다”라고 이국주를 두둔했다. 김준현은 “여기서는 먹는 것 가지고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국주는 감자탕을 더 맛있게 먹는 TIP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등뼈를 한 입에 넣고 위 아래로 돌려주면 살이 발린다”라고 말하며 진정한 먹방의 신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신개념 먹방 제안 프로그램이다. 개그계 먹방 전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출연 중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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