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 남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뉴욕 한인 남매 학대사건을 추적했다.
이날 제작진을 만난 남매의 어머니는 이혼 가정이란 사회의 편견에서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유학을 보낸 일을 후회했다.
어머니는 “저는 (매월) 250만 원, 300만 원 돈을 보냈다. 내가 그 돈을 벌려고 하면, 저 나름대로 또 열심히 일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거나 보고자 하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으니 돈을 보내라는 반응만 받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제작진의 취재에 따르면 남매는 공립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매달 어머니가 송금했던 만큼의 금액이 필요치 않았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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