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바로 화이트데이다.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선물까지 준비한다면, 더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14팀의 보이그룹 14명의 멤버에게 질문했다.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고 싶은 특별한 사탕이 있나요?”
◆ 인피니트 엘 “음, 이 질문을 보고 번뜩 생각난 게 하나가 있는데 솜사탕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어릴 적 보았던 색깔별의 솜사탕처럼… 맛있었던 하늘색 분홍색 하얀색 솜사탕이 생각나서 만들어보고 싶네요~ 뭉실뭉실 구름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그 시절 그 때의 기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 방탄소년단 진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사탕집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알록달록 예쁜 사탕집!”
◆ 샤이니 태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사탕”
◆ 엔플라잉 이승협 “재료는 딸기. 안에는 초콜릿 맛 캐러멜을 넣어서 막대사탕으로 한 10개쯤”
◆ 갓세븐 주니어 “솜사탕. 베어 무는 순간 녹아버리니까 아쉬운 감도 주고, 또 먹고 싶다는 생각도 주면서 달콤하기도 하니까”
◆ 몬스타엑스 셔누 “너무 커서 먹을 수 있을지 고민 될 만큼의 커다란 막대사탕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 아스트로 차은우 “사탕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아로하 팬분들께‘AROHA’ 사탕을 만들어서 사탕 뷔페를 해보고 싶어요. 슈팅스타를 묻히면 슈팅스타 사탕으로, 초코시럽을 묻히면 초코 사탕으로, 딸기를 넣으면 딸기 사탕으로 모두 선물하고 싶다”
◆ B1A4 진영 “볼링공 사탕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크기도 똑같이 해서. 먹는 것보단 장식용으로 해놔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블락비 비범 “사랑스런 우리 벌들을 닮은 하트모양의 꿀벌 막대사탕”
◆ 빅스 엔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커다란 과자 집 지어주기”
◆ 업텐션 선율 “저는 신비로운 우주를 사탕에 담고 싶어요! 그러면 한꺼번에 우주를 삼키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태양계부터 은하계까지! 먹기 아깝지만 꼭 먹어보고 싶은 특별한 사탕들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 B.A.P 영재 “새하얀 솜사탕을 1m 짜리 거대 테디베어 형상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임팩트 제업 “내 얼굴 모양 사탕! 다퉈서 화났을 때 깨서 먹으라고. 그러면서 화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일석이조 사탕”
◆ 뉴이스트 민현 “평소에 사탕도 좋지만 젤리, 츄잉캔디 등을 좋아합니다. 과일이 들어간 것도 좋아합니다. 직접 만들어서 선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젤리에 과일을 넣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젤리 안에 직접 생과일을 넣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젤리를 선물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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