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보아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가수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보아는 데뷔 20주년 기념 발매 앨범 ’BETTER’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늘(1일) 공개된 보아의 정규 10집 ‘BETTER’는 타이틀곡을 포함 총 11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BETTER’는 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인상적인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하자는 가사를 보아의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보아는 이번 앨범을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점핑 보아(팬클럽)이 있어서 음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앨범도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오늘 하루 실컷 즐기고 기뻐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보아는 앨범 자켓만 이틀을 촬영했을 정도로 정성을 다한 앨범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최종본은 어제(30일) 이수만 등 여러 스태프와 함께 오후 늦게까지 얘기하다가 마무리 되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보아는 이수만 대표와 의견 마찰이 생기는 상황에 대해 “아티스트가 먼저라고 해주신다. 자신있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항상 져주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를 열지 못하게 된 보아는 “요즘 가장 그리운 건 눈 앞에 팬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제가 설 수 있는 무대가 있으면 그런 시기가 빠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팬들에게 “드디어 기다리시던 ‘BETTER’가 발매됐다. 이번 주 음악 방송에서 찾아뵐 거”라고 기대감을 높이며 “짧고 굵게 그리고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러브게임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