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어화’ 감독 “유연석, ‘아리랑’ 실제 연주…NG 없이 촬영”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해어화’ 박흥식 감독이 유연석의 연주 실력에 대해 말했다.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해어화'(박흥식 감독, 더 램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에는 유연석이 피아노 연습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극중 유연석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 역을 맡았다. 3개월 간 피아노 연습에 매진한 유연석은 극중 ‘아리랑’ 연주 신을 직접 연주했다.

박흥식 감독은 “실제로 촬영장에서 유연석 씨가 연주한 그대로 나왔다.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며 유연석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칭찬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13일 개봉한다.

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