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티아라 멤버 효민이 야구선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와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14일 오전 티아라 효민은 TV리포트에 “지금 베트남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갑자기 한국에서 연락이 와 당황했다”고 운을 뗐다.
효민은 “제가 열애한다는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며 “저랑 강정호 오빠는 친한 관계일 뿐이다. 기사 내용과는 다르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현재 효민은 두 번째 솔로앨범으로 컴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효민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효민 소속사 관계자 역시 “강정호와 효민 사이는 친한 관계 일뿐, 그 이상은 아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정호 측도 효민과 입장을 같이 했다. “강정호와 효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근거없이 열애를 보도한 매체 측에 명예훼손으로 강력대응할 방침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효민과 강정호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강정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효민이 시구자로 나서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효민과 강정호가 현지에서 식사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 관계 발전은 없었다고 전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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