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귀향'(조정래 감독)이 흥행 역주행을 펼쳤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15일 3만4823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귀향’의 누적 관객수는 321만2447명으로 집계됐다.
‘귀향’은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널 기다리며'(모홍진 감독)에 1위 자리를 내준지 하루 만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비록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가 크지 않지만, ‘귀향’은 300만 고지를 넘고도 여전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비수기 극장가에서도 꾸준하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귀향’의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같은 날 ‘널 기다리며’는 2만6355명(누적 36만5381명)으로 2위에, ‘주토피아’는 2만5148명(누적 239만9883명)으로 3위에, ‘런던 해즈 폴른’은 2만4842명(누적 36만7803명)으로 4위에, ‘갓 오브 이집트’는 1만1208명(누적 81만3225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귀향’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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