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앤 해서웨이가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온라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프린세스 다이어리’ 시리즈의 게리 마샬 감독은 앤 해서웨이가 이 영화로 컴백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게리 마샬 감독은 “몇 주 전 앤 해서웨이와 만났는데, 우리는 ‘프린세스 다이어리3 인 맨해튼’을 하고 싶은 분위기였다”며 “앤 해서웨이는 임신 중이다. 출산을 기다린 뒤에 (‘프린세스 다이어리3’를) 할 것 같다”고 피플 지에 밝혔다.
앤 해서웨이는 로맨틱 코미디 ‘프린세스 다이어리’ 1, 2편에서 제노비아 공주 미아 터마폴리스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프린세스 다이어리3’에 앤 헤서웨이가 출연할 경우 ‘프린세스 다이어리2’에 이어 10여 년 만에 공주로의 컴백이다.
한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터스텔라’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는 2012년 애덤 셜먼과 결혼,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앤 해서웨이,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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