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송중기가 와인 키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 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자간담회가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중기는 “와인 키스에 공을 많이 들였다. 왜 고민을 했냐면, 첫 키스신이기도 하고 대중의 반응을 아직 모르니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자님들께서 전개를 ‘사이다’라고 하시기도 했는데, 키스가 일찍 나오는데 받아들일까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공감해주셔서 감사했다. 찍을 때 당시에는 그런 생각 많아서 더 진지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8.5%를 기록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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