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10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홍콩 언론 홍콩01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내부자들’ 기자회견에 참석, 현지 매체의 뜨거운 질문 세례를 받았다. 홍콩 취재진은 이병헌에게 AFA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물었다.
이에 이병헌은 “(남우주연상을) 누가 받든 중요하지 않다”며 “배우가 상을 받기 위해 영화를 찍는 건 아니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고 보도는 전했다.
이병헌은 마카오에서 열리는 제10회 AFA 참석을 위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병헌은 영화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견자단(전쯔단) 등과 경쟁을 벌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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