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나를 돌아봐’ 박명수가 이경규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이경규는 ‘박명수 일인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경규가 1인자로 만들어준다고 하자, 박명수는 “1인자는 내려올 길밖에 없지 않나. 그래서 싫다. 대표적인 1인자 내려온 사람이 이경규 아니냐. 지금 패널을 하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지옥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다. ‘남자의 자격’으로 올라갔다”고 했고, 박명수는 “과거를 누가 기억하냐”고 반응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어떻게 올라갔는데”라면서 분노했다.
또한 이경규는 박명수에게 “너 ‘마리텔’ 나와서 웃음사망꾼 됐지? 나는 1등했다”, “대상을 7번 탔다.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면서 ‘1인자’라고 자랑을 했다.
이어 이경규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그는 “1인자가 되고 싶으면 ‘무한도전’부터 관둬라. ‘나를 돌아봐’에 올인하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재석이 프로가 맞지만, 10년이나 했다”고 걱정하자, 이경규는 “예능 프로 10년 하는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나를 돌아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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