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3월 컴백하는 그룹 오마이걸이 소속사 선배 B1A4 멤버 진영의 히트감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19일 오마이걸 소속사 측은 세 번째 미니 앨범 ‘PINK OCEAN’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음원과 곡이 전하는 영감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형상화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라이어 라이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 미묘한 순수한 마음을 핑크 빛 바다 위의 고래에 비유했다. 소녀들의 귀엽고 엉뚱한 상상력을 녹여내 오마이걸의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공개 전 수록곡 ‘한 발짝 두 발짝’을 21일 선공개한다. 이 곡은 B1A4 멤버 진영의 자작곡. 몽환적인 오마이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련한 분위기를 내도록 완성됐다.
특히 진영은 지난 18일 ‘프로듀스101’ 미션곡 ‘같은 곳에서’를 발표해 관심 몰이 중이다. 진영의 경우 B1A4 데뷔 후 그동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걸그룹 앨범 작업은 이번이 처음.
진영은 걸리쉬팝 장르의 ‘같은 곳에서’를 통해 김도연, 유연정, 김소혜, 강시라, 윤채경, 김소희, 한혜리가 결성한 소녀온탑에게 우승을 안겼다. 그 결과 ‘같은 곳에서’는 음원차트 멜론 5위로 진입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연 진영의 ‘같은 곳에서’ 흐름이 오마이걸 컴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마이걸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은 오는 28일 자정 발매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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