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차오루와 조세호가 서로의 이성에 대한 질투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엿보였다.
1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육성재, 조이, 곽시양, 김소연, 차오루, 조세호의 가상결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오루는 조세호의 집으로 짐을 싸서 들어갔다. 다정하게 두 개의 칫솔을 걸고, 커플 머그컵도 준비했다. 차오루는 집안 분위기를 위해 새 커튼도 달며 러브하우스 꾸미기에 나섰다.
또한 두 사람은 부부간의 규칙을 만들기로 했다. 차오루는 같은 멤버의 친구가 조세호를 클럽에서 봤는데 다른 여자들을 훑어보는 듯 했다고 말했고 그는 남자동생을 잃어버려서 찾고 있던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차오루와 조세호는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끊기”라는 규칙을 세웠다. 차오루는 교관에 대한 관심을 더 이상 갖지 않겠다고 말했고, 조세호는 다른 여자 연예인들에게 고백 퍼레이드를 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결혼했으니 명품을 사는 것을 그만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방귀를 트는 것에 대해서 의견이 갈렸다. 차오루는 트는 것을 찬성했고 조세호는 다른 의견을 보였던 것. 이에 차오루는 전현무에게 물어보자고 말했고 이는 조세호를 질투하게 만들었다.
전현무와 ‘우결’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힌바 있던 차오루에게 조세호는 “앞으로 ‘전’자, ‘현’자, ‘무’자 금지다”고 질투를 드러냈다. “막걸리 김치’전]도 안되냐. 치킨 먹을 때 ‘무’도 먹으면 안돼냐”는 차오루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에게 방귀트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기위해 전화를 걸었고 전현무는 차오루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며 다정한 모습을 일부러 보이며 조세호를 자극했다. 전현무는 “올 한해 가장 아쉬운 것 하나가 차오루랑 ‘우결’안한거다”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나 조세호를 한껏 자극한 전현무는 조세호가 차오루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그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며 차오루를 미소짓게 했다. 서로와 관련된 이성에 대해 티격태격 질투를 하며 더욱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커플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하게 만들었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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