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불후의 명곡’ 무대 위의 작은 거인, 박기영!
9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박인희 편이 방송 됐다.
이날 두 번째 도전자로 나선 박기영은 ‘세월이 가면’을 선곡했다. 그녀는 강렬한 샤우팅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절정 부분에서 박기영은 몽환적 절규로 관객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윤민수는 “어떻게 이렇게 편곡을 하셨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문희준은 “아이유 씨가 3단 고음 아니냐. 박기영 씨는 5단 고음이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현우는 “난해한 아름다움”으로 정리했다. 원곡자 박인희는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을 보탰다.
결국 박기영은 389표로 첫 승을 차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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