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꽃을 쓴 남자는 UN출신 김정훈이었다.
20일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5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8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3조에선 꽃을 쓴 남자와 우주요원 넘버세븐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듀엣곡 ‘올포유’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며 청중을 매료시켰다.
이날 넘버세븐이 꽃을 쓴 남자를 60대 39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꽃을 쓴 남자는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17년차 가수로 UN출신의 가수겸 배우로 활동중인 김정훈으로 드러났다. 이에 그에게 험한 평가를 내렸던 판정단은 멘붕에 빠지기도.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중인 김정훈은 “노래를 한게 한국에서 11년만에 한 것이다. 긴장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김정훈은 “외국에서는 콘서트도 하고 공연도 했는데 우리말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이 그리웠기에 오늘의 이 자리가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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