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하이브리드 유닛그룹 투하트로 변신했다. 이미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보인 남우현이 이번에는 솔로로 나선다.
27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솔로앨범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에서 남우현은 흠뻑 젖은 흰 셔츠를 입은 채 지긋이 눈을 감은 모습이 정적인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앨범 타이틀 ‘Write’과 함께 오는 5월 9일 발매 일정도 공개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메인보컬 김성규와 함께 노래 지분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평소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남우현은 인피니트 콘서트 마다 솔로무대를 펼쳤다. 팬들 사이에서도 남우현의 솔로앨범에 대한 기대를 꾸준히 보였던 상황.
하지만 남우현은 2014년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함께 유닛그룹 투하트를 결성했다. 당시 앨범을 통해 남우현은 인피니트의 보컬과는 다른 보컬력을 뽐냈다. 성적과 별개로 남우현에게는 새로운 시도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남우현은 이번 앨범에 감미로운 분위기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녹여내고자 했다. 시원한 고음 영역까지 소화한 신곡도 준비됐다.
1/7에서 1/2로 도전했던 남우현, 드디어 오롯이 자신의 100%를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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