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권오중 씨, 이제 와서 질투하는 건가요?
20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상태(안재욱)는 안미정(소유진)을 대신해서 윤인철(권오중)에게 합의서를 받았다.
이날 윤인철은 “혹시 애들 엄마랑 연애할 생각 있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상태가 “있으면요”라고 답하자, 윤인철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안미정 성격 보통 아니다”라고 대꾸했다.
윤인철은 “내가 이런 말까지 하는 건 그렇지만 솔직히 우린 내가 잘못해서 헤어졌다기 보다는 그 전부터 성격차이가 심하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는 “걔가 얼마나 독한 애 인줄 알아요? 애 셋을 임신하고 배 아파 병원에 실려갈 때까지 회사에서 일한 애다. 배가 남산만해서 야근까지 했다”고 말을 보탰다.
급기야 윤인철은 “가까이서 보면 질리는 애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상태는 “안 대리가 참 힘들었겠네요”라며 혀를 찼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