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정소민까지 KBS ‘마음의 소리’ 주인공 4인방이 완성됐다.
22일 정소민 소속사 SM C&C 측과 KBS 관계자는 정소민이 여주인공 애봉 역할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ID 하니가 물망에 오른 역할로 관심을 모았다. 정소민이 최종 낙점되면서 하니의 출연을 불발됐다.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남자 주인공 조석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옥은 이광수의 아버지 조철왕 역을 맡는다. tvN ‘미생’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대명도 출연을 확정했다.
‘마음의 소리’는 약 10년 간 연재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웹툰은 조석 작가가 친형 조준, 여자친구에서 아내가 된 애봉이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광수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되는 ‘마음의 소리’는 10분 분량 영상 10편이 오는 10월 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후, 11월 초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하고, tvN ‘SNL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한 이병훈 작가가 대본을 쓴다. 중국에서도 방영될 예정이어서 100% 사전제작이다.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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