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이민호의 360억원 규모 중국 스크린 진출작인 ‘바운티 헌터스’가 올 여름 중국 관객들과 만난다.
한중 양국의 톱스타인 이민호와 종한량의 만남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대작 ‘바운티 헌터스’는 오는 6월 중국에서의 개봉이 결정됐다.
현지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바운티 헌터스’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중국 최대의 콘텐츠 기업 LeTV가 배급을 맡았다. LeTV는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에서 최초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자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형 콘텐츠 기업이다. ‘바운티 헌터스’의 배급을 맡은 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공격적이고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호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대작 ‘바운티 헌터스’에는 이민호와 종한량 외에 탕옌, 우첸위 등이 출연한다. 2월 크랭크업해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영화 ‘바운티 헌터스’ 촬영을 마친 이민호는 광고, 화보 촬영 등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이민호, 종한량, 영화 ‘바운티 헌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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