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의 중국 멤버 레이가 중국에서 발간한 자전 사진집으로 억대 인세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국 화시두스바오에 따르면 ‘제10회 작가방·전민독서절’ 측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발간한 스타들의 인세를 집계한 스타 작가 순위를 발표했다.
이 부문에서 중국 유명 MC인 바이옌쑹이 ‘백설’로 총 320만 위안(5억 7천만 원)의 인세를 벌어 1위를 차지했으며, 엑소 레이의 문집인 ‘이립24′(而立24)가 4위에 올랐다. 레이는 ‘이립24’로 140만 위안(약 2억 5천만 원)의 인세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레이의 ‘이립24’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출판됐다. 발간 당시 26분 만에 7만 부 가까이 예약 판매가 돼 초당 평균 50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순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레이와 함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스타들이다. 성룡(청룽)의 자서전 ‘성룡: 철들기도 전에 늙었노라’는 전체 7위에 랭크됐다. 인세는 100만 위안. 이 밖에 진곤(천쿤), 유약영, 임청하(린칭샤), 임지령(린즈링)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15위 내에 포진했다.
한편 레이가 속한 엑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레이 ‘이립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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