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엄용수 “월수입? 엄청 번다…일반인 5배”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엄용수가 월수입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방송 생활 38년차 개그맨 엄용수가 출연했다. 

엄용수는 공식 질문 “한달에 얼마 버냐”에 “내가 엄씨라 그런가 엄청 번다. 평균 노동자의 5배는 될 것 같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는 그러나 “그런데 저축은 못 한다. 혼자 사니까 현찰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다. 대책 없이 빌려주는데, 내 돈을 빌려가면 꼭 은퇴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돈을 빌려달라는 박명수에게 엄용수는 “빌려줄 수 있다. 다 주겠다”고 대인배의 배포를 드러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엄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