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희선이 특별출연한 드라마의 공식 예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의 판타지 대작 ‘환성’ 측은 최근 드라마의 첫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분여 길이의 예고 영상은 드라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고퀄리티로 중국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단 2초 등장하는 김희선의 존재감이 빛나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김희선은 세월을 역행한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판타지 메이크업에도 전혀 이질감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짧은 순간에도 절망에 찬 눈빛으로 등장인물 연희의 슬픔을 연기했다.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는 펑샤오펑(풍소봉), 에프엑스 빅토리아 등 중국의 톱스타들의 출연과 ‘반지의 제왕’ CG팀의 참여 등으로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선은 중국 제작사 측의 뜨거운 러브콜 끝에 판타지 대작 ‘환성’ 특별출연을 결정, 스토리의 핵심 키를 쥔 얼음왕국의 여신 연희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해 MBC 드라마 ‘앵그리맘’ 종영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 ‘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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