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제 마지막 경쟁만이 남았다. 데뷔를 목전에 둔 소녀들의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프로듀스101’의 TOP3 전소미와 김세정, 최유정은 계속해서 이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TOP 22가 데뷔 평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명의 연습생들은 4월 1일 생방송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 들 중 데뷔하는 최종 11명이 정해진다.
이날 순위는 어땠을까. 전 미션에서 진행한 베네핏으로 인해, 이변이 속출했다. 1등 전소미, 2등 김세정, 3등 최유정, 4등 김소혜, 5등 김청하, 6등 김소희, 7등 윤채경, 8등 한혜리, 9등 임나영, 10등 유연정, 11등 김도연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22등은 이수현이 차지했다.
이중 TOP3 결과에 특히 시선이 집중되는 것.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온 김세정과 전소미의 순위가 뒤바뀌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들의 경쟁은 마지막까지 계속될 전망. 젤리피쉬 소속 김세정(20)은 1년 차 연습생이다. 김세정은 첫 등장에서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착한 인성이 알려지며, 큰 팬덤을 구축한 인물이다.
반전의 주인공 전소미(15)는 ‘성격 왕’으로 유명하다. 2년 차 연습생인 전소미는,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Mnet ‘식스틴’을 통해 이미 인지도가 있던 인물이다. 전소미는 구김 없는 활발한 성격으로 팬덤을 더욱 늘리고 있다.
판타지오 최유정(18)의 인기도 심상찮다. 최유정은 귀여운 인상으로 남심을 넘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대에만 올라가면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해 더욱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디어 데뷔조 11명이 발표되는 것. 이들 11명은 올해 말까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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