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멤버 레이가 중국판 ‘프러포즈 대작전’ 주인공으로 낙점돼 촬영을 시작했다.
4일 중국 펑황연예 보도에 따르면 중국 SMG와 일본 후지TV 공동 제작 중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이 이날 상하이에서 크랭크인 했다. 첫 촬영에는 레이, 진도령 등 주연 배우와 감독,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중국판 ‘프러포즈 대작전’은 원작의 중요 요소를 살리되 중국 청년들의 문화와 중국적 색채를 강화해 중국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낼 것이라는 계획이다.
첫사랑을 이루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일본 후지TV 드라마 ‘프러포즈 대작전’은 2007년 일본에서 방영된 로맨스 장르 작품으로, 평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TV조선에서 유승호, 박은빈 주연으로 한국 리메이크판이 제작된 바 있다.
한편 드라마 ‘노구문’의 성공으로 중국에서 배우로 자리매김한 레이는 최근 솔로 앨범 ‘Lose Control’을 발매,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프러포즈 대작전’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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