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전소민이 하석진의 1% 매력에 반했다.
10일 방송된 드라맥스 ‘1%의 어떤 것’에서는 친구 현진(임도윤) 앞에 재인(하석진)을 향한 애끓는 마음을 전하는 다현(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현은 “왜 하필 그 사람이지? 성격도 까칠하고 하는 짓도 고약한데”라며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려 했다. 이에 현진은 “원래 그런 거야. 99가지 장점을 가진 사람이 있어. 한 가지 단점이라도 보이면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정이 떨어지는 거야. 반대로 99가지 단점만 있는데 한 가지 장점이 있으면 반하게 되는 거야. 네가 반하는 매력. 아마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알걸”이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다현도 “그게, 그러더라니까”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러나 “재인 씨도 그럴 거야. 그 사람도 어디서 네 생각하면서 한 잔 하고 있을 걸?”이라는 현진의 위로엔 “아닐걸. 그 사람 엄청 바빠. 다른 사람 생각할 시간 같은 거 없는 사람이야”라 일축했다.
그러나 현진의 일축에 재인은 그대로 응했다. 그런 재인에게 다현은 “재인 씨가 재벌이 아니었으면 좋았을 텐데”란 취중진담을 늘어놨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드라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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