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강예원이 이상윤에게 ‘그것이 알고싶다’ MC를 추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날, 보러와요'(이철하 감독, 오에이엘 제작)의 강예원 이상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강예원은 극중 시사교양 프로그램 PD를 연기한 이상윤에 대해 “김상중 선배님의 뒤를 이어 한 10년쯤 ‘그것이 알고싶다’ MC를 하면 정말 잘할 것 같다. 진짜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윤은 “강예원 씨가 그 얘길 할 때마다 등에 식은땀이 흐른다. 김상중 선배님이 워낙 잘하고 계시지 않나”라며 “실제로 김상중 선배님의 느낌을 흉내내려고 하긴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윤은 김상중의 전매특허 멘트은 “그런데 말입니다”를 즉석에서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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