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늘(28일) 시작되는 월화드라마에 대한 TV화제성 사전 반응이 흥미롭다.
우선 숫자적으로는 SBS ‘대박’이 앞서고 있다. 좋은 평가로 종영된 ‘육룡이 나르샤’의 후속작 ‘대박’은 방송 시작 전임에도 28일에 발표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3위로 월화 드라마 중 1위다.
포스터, 예고편 공개 및 제작발표에 대하여 “기대가 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근석의 국내외 팬들은 흥분한 상태로 관련 기사에 ‘뜨거운’ 댓글을 올리고 있다.
반면 경쟁작인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6위, MBC ‘몬스터’는 11위로 발표됐다.
‘조들호’에 대해서는 ‘대박’ ‘몬스터’ 대비 원작 퀄리티는 가장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타나고 있으며 초반 출연진 파워로 ‘대박’이 앞서 나가겠지만 결국 스토리와 박신양의 연기력으로 ‘조들호’가 앞설 것이라는 예상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터’는 강지환 성유리 조합으로 예전 ‘쾌도홍길동’이 생각난다는 다수 의견이다. 경쟁 드라마 대비 조연 구성이 가장 견고하다는 기대와 반면에 50부작이란 것이 우려된다는 글들도 보인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2016년 3월 4주차에 방송된 TV프로그램 드라마에 대해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 조회 수에 대한 정보를 집계, 28일에 발표한 결과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방송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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