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정재가 차기작으로 영화 ‘대립군'(정윤철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을 검토 중이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대립군’ 출연을 놓고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 ‘대립군’은 광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도망 간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된 뒤 분조를 이끌고 분투했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정재가 ‘대립군’ 출연을 확정하게 될 경우 FA시장에 나온 뒤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정재는 절친이자 배우인 정우성이 소속된 레드브릭하우스와 전속계약을 검토 중이다.
현재 이정재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촬영을 마친 뒤 휴가 중이다. 이정재는 휴가에서 돌아오는 대로 차기작과 향후 거취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대립군’은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광해, 왕이 된 남자'(추창민 감독),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를 제작한 리얼라이즈 픽쳐스가 제작을 맡는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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