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JP뉴스 객원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의 인기 모델 고마츠 나나가 이달 28일 발매된 패션지 나일론(NYLON) 재팬 5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나일론의 화보 촬영은 ‘서로 닮은 우리들의 패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화보에서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 두 사람은 실제 연인과 같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모델로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나일론은 이번 최신호에 두 사람의 화보 및 인터뷰 내용을 총 16페이지에 걸쳐 실었다.
이번 화보 촬영에 대해 고마츠 나나는 “꿈만 같다”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를 보러 가기도 하는 등 평소 빅뱅의 열혈팬이기 때문.
고마츠 나나는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동경하던 분과의 촬영이라 긴장했다. 지드래곤이 옆에 있다는 게 꿈만 같아서 그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했더니, ‘이건 꿈이야’라고 말해 긴장했던 저를 웃게 해줬다. 올해 만 20세가 된 저에게 신이 주신 특별한 촬영이라고 생각하고, 한 컷 한 컷 가슴에 새기면서 촬영했다”라며 지드래곤에 대한 팬심을 전했다.
지드래곤 또한 고마츠 나나와 재회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도 고마츠 나나와 만난 적이 있지만, 올해 어른이 된 고마츠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콘서트 투어가 끝난 직후라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고마츠 나나 덕분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JP뉴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일본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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