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성해기자] 노래와 댄스를 바탕으로 활동을 하거나 연습중인 아이돌 지망생은 이제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101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듯이 여성의 비율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추세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밴드씬에서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밴드는 흔치 않다. 몇몇 여성밴드들이 있었지만, 현재 진행중인 밴드 역시 몇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그 중심에는 여성4인조 락밴드 에이파티가 있다.
2014년에 아모르파티로 데뷔하여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O.S.T에 참여,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에 축하공연을 갖기도 하였으며, 그 후 여세를 몰아 독일 음반사와 유통계약을 맺었었다.
2015년에는 새로운 컨셉과 곡들을 준비하고 있었으며,그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에 사전제작하여 하반기 케이블/종편에 방영될 예정인 ‘내 마음의 블루’ (인피니트 엘 / 채수빈 주연) O.S.T.참여를 확정짓고, 현재 녹음중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6월부터 시작될 일본활동을 위한 현지 프로모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걸스뮤지션의 새로운 포맷과 다양한 장르가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에이파티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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