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 세계적으로 VR(virtual reality)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KBS도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VR 콘텐츠를 유통하기 시작했다.
KBS의 VR영상콘텐츠는 페이스북 KBS 멀티미디어뉴스와 KBS WORLD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 중 ‘송중기와 함께 엘리베이터 타기’는 지난 3월 30일 KBS ‘뉴스9’에 출연한 송중기를 VR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KBS 멀티미디어뉴스와 KBS WORLD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됐다. 그 결과 공개 일주일 만에 총 200만 건이 넘는 도달수를 기록했다.
특히 KBS WORLD 페이지에서는 송중기의 인터뷰 영상보다 VR콘텐츠가 3~4배 많은 조회수와 도달수를 달성했다. 언어를 몰라도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가 인기를 끈 것. 향후 VR콘텐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KBS는 “앞으로 VR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작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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