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송중기 효과가 통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3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31.6% 대비 0.3%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태양의 후예’ 방송에 앞서 KBS ‘뉴스9’에는 송중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9’ 역시 전국 기준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전날 방송분 19.7% 대비 3.6%P 상승한 수치다. 2시간 연속 KBS를 장악한 ‘송중기 타임’이 시청률로 빛을 발한 것.
한편 수목드라마 2위는 5.1%를 기록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3위는 3.3%의 SBS ‘돌아와요 아저씨’가 차지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1 ‘뉴스9’, KBS2 ‘태양의 후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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