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병헌, 오달수도 히어로와 디즈니의 벽을 넘진 못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30일 7만3911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누적 관객수는 159만8750명으로 집계됐다.
1위에 이어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4만5569명(누적 327만7383명)을 동원하며 차지했다.
이날 개봉한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와 이병헌의 할리우드 출연작 ‘미스컨덕트’는 각각 3위와 4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배우’는 2만6875명(누적 3만932명)으로 3위에, ‘미스컨덕트’는 2만3217명(누적 2만3626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1위부터 4위까지 관객수 차이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주말 박스오피스 판도가 바뀔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과연 이번 주말 극장가 위너는 누가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대배우’, ‘미스컨덕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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