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록밴드 ‘부활’의 7대 보컬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이성욱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이성욱은 1일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본다’를 열창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성욱의 싱글앨범에는 타이틀이자 발라드 곡인, ‘본다’와 감미로운 포크록, ‘나만의 꿈’, 2곡이 수록됐다.
‘본다’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록밴드, ‘신조음계’의 리더 유성환이 제작했고, 작사 작곡에는 이성욱이 참여했다.
이성욱의 감미로운 톤과 록의 성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발라드다.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에서 중독성이 느껴지는 곡으로, 꿈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꿈이 실현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만의 꿈’은 이성욱의 대표곡으로서 그가 몸 담았던 ‘신조음계’ 1집에 수록된 곡이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되면서 10여년 만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성욱은 “밴드의 보컬을 넘어 나만의 색깔을 지닌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고 이번 싱글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각오를 전했다.
이성욱은 시원한 샤우팅 창법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부활’ ‘아기천사’ ‘신조음계’ ‘포스트’ ‘노바소닉’ 등 다양한 록밴드를 거친 23년차 정통 실력파 가수로 손꼽히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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