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탕웨이가 동료 배우 오수파(우슈보)와 동반으로 남성지 표지를 장식했다.
중국 유명 남성지 에스콰이어 차이나는 4월호 표지를 공개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호 커버 모델은 영화 ‘시절인연’과 ‘시절인연2’에서 호흡을 맞춘 탕웨이와 오수파다.
탕웨이는 검은 슈트 차림에 높은 하이힐 신고 오수파와 계단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했다. 남녀의 데이트라기보다는 마치 형제나 친구 같은 분위기로 오수파와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솜사탕을 입에 물고 장난스럽게 눈웃음을 지은 탕웨이와 손으로 턱을 괸 심각한 표정의 오수파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에스콰이어 차이나에 실린 또 다른 화보 사진에서는 서로를 가까이서 마주 보고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해 설렘을 안겼다. 모든 사진 속 탕웨이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는 반지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014년 여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결혼 1년 7개월여 만인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에스콰이어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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